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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할리우드 개런티?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아” (‘강심장VS’)

가수 NS윤지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5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의외의 반전 면모를 자랑하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강주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김윤지, 그리고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한다.할리우드 진출로 화제를 모은 김윤지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연출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윤지는 “출연 분량에 깜짝 놀랐다”는 MC들의 말에 “다들 보고 분량이 많다 하시더라. 조금 나올 줄 아셨나 보다”라며 유쾌하게 덧붙이며 “다들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윤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 라인업으로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케빈 하트, 스페인 ‘종이의 집’ 도쿄 역으로 유명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을 소개, 배우들끼리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덧붙여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주연 배우들끼리 단체 톡방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냈는데, 할리우드 배우들의 단체방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가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했다.더불어 김윤지는 역대급 스케일의 영화 개런티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윤지는 영화 ‘리프트’의 개런티를 묻자 “8년 가수 생활 수입보다 많은 금액을 받았다”고 운을 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특히 달러로 받다 보니 짭짤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액수에 너도나도 오디션 지원에 나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김윤지가 직접 밝힌 할리우드 개런티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김윤지는 할리우드 오디션 합격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얼핏 듣기론 주변 여배우들이 거의 다 오디션을 봤다더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는데, 자신이 최종 합격한 이유에 대해 ‘가수’ 활동이 킥이 됐다고 밝혀 호기심을 더했다. 이어 김윤지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배우 활동에 도움 된 적이 없었는데 이유를 듣자 머리가 띵해졌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김윤지가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김윤지의 할리우드 진출 뒷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되는 ‘강심장VS’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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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김윤지 “할리우드서 K콘텐츠 위상 실감, 이병헌 선배 연기에 ‘엄지 척’”

배우 김윤지가 할리우드에서 K콘텐츠의 위상을 제대로 실감했다. 국내에선 NS윤지로 더 유명한 그는 가수 활동 이력에 힘입어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까지 출연할 수 있게 됐다.김윤지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써브라임 사옥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내가 가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감독님이 좋게 봐주셨다고 하더라”며 “감독님이 전에도 흑인 래퍼나 아티스트들하고 일을 한 경험이 많다. 그래서 가수 출신 연기자와 함께 할 때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다”고 밝혔다. 미국 유명 코미디엄 겸 배우인 케빈 하트와 ‘블랙 미러’로 유명한 구구 바샤-로, ‘종이의 집’에서 도쿄로 활약한 우슬라 코르베로 등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 김윤지의 활약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는 “내가 그들 사이에 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한국인들은 일본인이나 중국인 역을 맡았고, 그마저도 이상한 역이었다”면서 “이번엔 처음 오디션을 볼 때부터 내 배역의 이름이 ‘미선’이었다. 한국인 캐릭터를 설정해 두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말했다.빈센트 도노프리오와 인연도 재미있다. 도노프리오가 지난 2016년 영화 ‘매그니피센트7’로 이병헌과 호흡한 적이 있기 때문. 김윤지는 “‘혹시 이병헌을 기억하느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안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 배우로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이병헌과 잘 아느냐’고 묻기에 ‘일방적으로 나만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며 웃었다. 김윤지는 또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휩쓴 스티븐 연을 언급하며 “나 역시 ‘성난 사람들’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 같은 한국계 배우로서 내 일처럼 기뻤다. 내가 미국 LA로 이민 가서 겪은 일들, 만났던 사람들이 ‘성난 사람들’ 속 캐릭터들과 겹쳐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성난 사람들’과 스티븐 연의 수상 소식을 기사로 보면서 ‘우리가 진짜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를 느꼈다. 이제는 한국인 캐릭터가 할리우드 작품에 어엿하게 나오는 세상이 됐다”면서 기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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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할리우드 꿈’ 이룬 김윤지가 5년 전 슬럼프에 있었던 NS윤지에게

“뉴욕 타임스퀘어에 제 얼굴이 담긴 포스터가 걸려 있었어요. 2층짜리 투어 버스에도 제 사진이 붙어 있었고요. 그 광경을 보며 생각했죠. ‘난 이렇게 큰 꿈은 가져본 적이 없는데’라고요.”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로 할리우드 진출이란 꿈을 이룬 배우 김윤지를 최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그의 소속사 써브라임 사옥에서 만났다. 미국에서 프로모션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 지 며칠 되지 않았다는 그는 그럼에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지금 김윤지는 어쩌면 가장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약 5년 전 슬럼프로 모든 걸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갈까 고민까지 했던 그는 그 시간을 잘 겪어내며 ‘억지로 되는 건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는 “아등바등해도 상황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며 “만약 지금 힘들었던 그때 내게 한 마디를 할 수 있다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다 보면 기회가 오는 법이니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했다.“그때는 앞날이 너무 막막했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니 다 놔지더라고요. 정말 잃을 게 없다고 생각하고 미국에서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어요. 어차피 전 미국에서 신인인데 한 장면 나오는 단역이면 뭐 어떤가 싶더라고요. 그렇게 마음을 내려놓고 나서야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만나게 된 거죠.” 새옹지마라는 말도 있듯 인생은 참으로 다이내믹해서 종잡을 수 없다.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도 결국 그 시간이 지나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다. 삶은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이에게 좌절만을 안겼다가도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순간 그간 꿈꿨던 것 이상의 현실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실제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출연은 김윤지가 결혼을 한 뒤 6개월도 되지 않아 결정된 일이다. 중요한 건 결국 힘들고 바닥을 치고 있다고 생각될 때 그 시기를 어떻게 견뎌내느냐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고난은 찾아오는 법. 그러한 때를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향후 인생의 방향은 달라질 것이다.연예계 데뷔를 위해 미국 명문대인 UCLA를 떠나 한국으로 왔던 김윤지. 하지만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췄음에도 큰 한 방을 터뜨리지 못 해 포털 사이트에서 ‘NS윤지 안 뜨는 이유’ 같은 연관 검색어를 달고 살아야 했던 그는 “아빠를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견뎌냈다”고 털어놨다.“아빠의 평생 소원이 UCLA 들어가는 거였는데 제가 입학하는 걸 못 보시고 돌아가셨어요. 제가 UCLA 입학을 하기 직전에 건강이 악화됐죠.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아빠를 떠올렸어요. ‘내가 아무리 힘들어도 엄마와 두 아이를 세상에 두고 하늘나라로 가야만 하는 아빠의 심정에 비할 바겠나’라고 자신을 다잡았어요.” 김윤지는 오랜 기간 상상만 해봤던 순간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이번 미국 프로모션 기간 내내 눈을 크게 떴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보기 위해 커다란 극장에 모인 관객들을 보는 순간 너무 벅찼지만, 정신을 차리고 그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보기 위해 애썼다.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자’고 되뇌면서.“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무조건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할리우드가 아닌 어디라도요. 제가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은 후배들이나 미국에서 사는 한국계 배우들에게 응원과 희망이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바람이요? 롱런하는 거죠. 평생 운동을 했고 무용도 배웠기 때문에 검 같은 걸 쓰는 액션 연기도 해보고 싶고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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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F. 게리 그레이 만든 '제2의 이탈리안 잡'

영화 ‘이탈리안 잡’,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모범시민’ 등으로 유명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또 한 번 해냈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가 공개 이후 미국은 물론 전 세계 85개국에서 1위로 직행했다. 액션과 코믹이 버무려지고 결국엔 모두가 웃으며 끝나는 킬링타임 영화. 집에서 편안하게 통쾌한 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면 선택을 망설일 필요가 없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여러 명의 주인공이 등장해 팀워크를 펼치는 전형적인 하이스트 무비다.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이탈리안 잡’에서 보여줬던 장기를 두루 담았다.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해서.가장 눈에 띄는 건 출연진 면면이다. ‘업사이드’와 ‘쥬만지’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코미디언 겸 배우 케빈 하트를 중심으로 ‘블랙 미러’와 ‘종이의 집’으로 각각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구구 바샤-로와 우슬라 코르베로,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서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빈센트 도노프리오,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알라딘’ 등에서 활약한 빌리 매그너슨 등이 한데 모였다. 한국에서 온 김윤지, 스페인에서 온 오슬라 코르베로, 영국에서 온 구구 바샤-로 등 국적도 제각각이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속 도둑팀 역시 다국적인데 이를 캐스팅 단계부터 잘 살린 셈이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06분으로 아주 짧다. 그만큼 군더더기가 없고 속도감이 좋다. 영화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설명이 그리 길지 않다. 어차피 시청자들은 비행기를 훔치는 것을 보기 위해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를 선택한 것일 테고, 그레이 감독은 엄한 데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이탈리안 잡’이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같은 짜릿한 체이싱 장면도 만날 수 있다. 많은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있는 카체이싱이 아닌 무려 비행기 추격신이다. 비행기를 통째로 털기 위해 강도단이 비행기 안과 밖에서 펼치는 액션과 두뇌싸움은 두 시간이 채 안 되는 러닝타임을 흥미진진하게 이끈다.국내에서 NS윤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윤지의 활약은 국내 시청자들에겐 더욱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5명으로 이뤄진 국제 강도단의 한 명인 ‘미선’으로 등장해 노트북을 이용한 손가락 액션을 제대로 보여준다. 두뇌 싸움의 중심에 있다는 의미다. 무려 1만 2000m 상공에서 펼쳐지는 초유의 작전. 변장의 달인 델튼부터 파일럿 카밀리아, 금고털이 매그너스, 탈출 전문가 루크, 테크놀로지의 귀재 미선까지 각국에서 저마다의 능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다섯 명의 강도들은 과역 5억 달러 상당의 황금을 싣고 운항하는 비행기를 제대로 훔칠 수 있을까. 테러리스트들의 방해는 물론 난기류 같은 변수까지 작용하면서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데. 그런 와중에도 국제 강도단의 티격태격 케미는 끝까지 웃음을 유발한다.웃음과 중력을 거스르는 짜릿한 항공 액션으로 전 세계를 홀린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다. 15세 관람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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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리프트’ 김윤지 “생애 첫 할리우드 작품, 뭐든지 하고 싶었다”

배우 김윤지(NS윤지)가 할리우드 작품으로 돌아왔다.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미선 역을 맡은 배우 김윤지를 17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강남구 써브라임 사옥에서 만났다.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언젠간 할리우드 작품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는 김윤지는 “오디션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무조건 뭐든지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국내에서는 ‘NS윤지’라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미국은 아닌 상황. 김윤지는 “인지도가 없으니까 단역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마음이 편했다”고 말했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영화 ‘이탈리안 잡’으로 유명한 F. 게리 그레이 감독의 작품. 김윤지는 “어릴 때 ‘이탈리안 잡’ 영화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 감독님과 일을 한다니 꿈만 같았다”고 이야기했다.김윤지는 최근 미국에서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부터 시사회까지 모든 순간이 꿈 같았다.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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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리프트’ 김윤지 “‘종이의 집’ 도쿄와 한작품… 같은 외국인으로 서로 의지”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우슬라 코르베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김윤지는 17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강남구 써브라임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종이의 집’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특히 그 영화에서 도쿄를 연기한 배우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종이의 집’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에 있는 스페인 시리즈를 다 볼 정도로 팬이었다는 그는 “도쿄 역의 우슬라 코르베로가 우리 영화에 출연한다는 걸 전혀 몰랐다. 보안이 그만큼 철저했다. 그런데 리딩 때 눈앞에 도쿄가 앉아 있더라”고 회상했다. 그는 “첫 회식 때도 옆에 앉아 있던 게 기억이 난다. 대화를 나눴는데 굉장히 겸손하더라.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데 인성까지 훌륭해서 ‘이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이어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 다른 배우들은 다 영어권에서 왔는데 나와 우슬라 코르베로는 아니었다. 같은 외국인 배우로서 심적으로 의지되는 부분도 있었고 든든했다”며 “여전히 연락을 종종 하면서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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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리프트’ 김윤지 “스티븐 연 ‘에미상’ 수상, 한국 배우로서 자랑스러워”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을 휩쓴 배우 스티븐 연을 언급했다.김윤지는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공개를 기념해 17일 오후 소속사인 서울 강남구 써브라임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같은 한국계 배우로서 내 일처럼 기뻤다”고 이야기했다.김윤지는 “나 역시 ‘성난 사람들’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 내가 미국 LA로 이민 가서 겪은 일들, 만났던 사람들이 ‘성난 사람들’ 속 캐릭터들과 겹쳐 보였다”며 “‘성난 사람들’과 스티븐 연의 수상 소식을 기사로 보면서 ‘우리가 진짜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를 느꼈다”고 밝혔다.그는 “내가 어릴 때만 해도 할리우드에는 한국인 배역이 없었다. 한국계 배우들이 중국인이나 일본인, 그것도 괴상하고 우스꽝스러운 역을 맡을 때였다”면서 “이제는 한국인 캐릭터가 할리우드 작품에 어엿하게 나온다”며 기뻐했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서도 김윤지가 맡은 배역의 이름은 미선이다. 그는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그 캐릭터 이름이 ‘미선’이었다. 처음부터 한국인으로 설정을 해놨던 것 같다”면서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멋진 일들을 해내는 게 굉장히 꿈 같다. 현실성이 없지만 이게 현실 아닌가. K콘텐츠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모인 국제 강도단이 항공기 공중 납치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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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뜨] NS윤지가 넷플릭스 영화를 찍었다고?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이번 주말 볼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NS윤지를 넷플릭스 영화 예고편에서 본 것 같다면 맞다. NS윤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가 12일 공개된다.‘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고용된 국제 강도단이 비행 중인 항공기에서 강도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NS윤지는 국제 강도단의 일원으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다.‘이탈리안 잡’,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감독의 작품. 특유의 유쾌함과 속도감을 기대해도 좋다. 15세 관람가. #넷플릭스: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스웨덴편평생을 함께할 진정한 사랑을 얼굴을 보지 않고 고를 수 있을까. 과감하고 대범한 실험이 스웨덴에서 펼쳐진다.‘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의 이번 무대는 스웨덴. 앞서 미국편, 브라질편, 일본편 등이 방영돼 화제를 모았던 바. 스웨덴의 남녀들은 과연 이 연애 실험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는 오직 마음의 끌림으로 인생의 짝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대화로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약속한 후에야 얼굴을 마주한다. 얼굴을 보지 않고 이어나간 이들의 시간은 최고의 데이트로 남을까 아니면 흑역사가 될까. 12일 첫 에피소드 공개. 청소년 관람불가. #웨이브, 쿠팡플레이: 밤에 피는 꽃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종사관 수호(이종원)의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사극.조여화는 혼례 당일 신부를 데리러 오는 길에 신랑이 갑작스럽게 죽어 초례도 치러보지 못한 15년차 수절과부다. 낮에 활짝 열린 대문 밖 세상은 언감생심, 곡기를 끊고 사당에 올라가 곡을 하거나 삼강행실도를 써 내려가는 게 일이다. 그러나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면 비로소 진짜 조여화의 모습이 드러나니 빛보다 빠르다는 밤의 전설이 돼 도움이 필요로 한 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밤이면 밤마다 눈물 바람 대신 담을 넘어 백성들을 돕는 수절과부 조여화의 이중생활은 때로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통쾌함을 선사하고, 때로는 가슴 벅찬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12일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15세 관람가.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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